MARS의 재밌는 마케팅 스토리,
오늘은 마케팅 스토리가 흥미로운 브랜드들을 소개해볼까!
오늘은 스타벅스, 테슬라, 도브, 슈프림 그리고 맥도날드까지 이 다섯 개 브랜드의 독특한 브랜드 스토리를 한번 풀어볼게.
🔥 오늘의 브랜드 스토리 5선 – 스타벅스, 테슬라, 도브, 슈프림, 맥도날드
1️⃣ 스타벅스 – "커피가 아니라 경험을 판다" ☕
스타벅스는 단순한 커피 브랜드가 아니야. 창립자 하워드 슐츠가 "제3의 공간(Third Place)" 개념을 만들면서, 스타벅스는 집과 회사 사이에서 사람들이 머무르는 아늑한 장소가 되었지. 실제로 주문을 부르는 방식도 ‘손님’이 아니라 이름을 불러주면서 개인적인 경험을 강조해. 또, "1인 1콘센트", "무료 와이파이" 같은 서비스도 커피보다 더 중요한 차별점이 되었고, 사람들이 스타벅스를 하나의 문화로 받아들이게 했어.
스타벅스 – "이름을 일부러 틀리게 쓰는 이유?" ☕📝
스타벅스에서 주문하면 컵에 이름을 적어주잖아? 근데 가끔 내 이름이 이상하게 적혀 있던 경험 있지 않아? 사실, 이건 실수가 아니라 바이럴 마케팅 전략이야!
사람들이 틀린 이름이 적힌 컵을 보고 재밌어서 SNS에 공유하게 되고, 이게 자연스럽게 스타벅스를 홍보하는 효과를 낳지. 실제로 수많은 사람들이 "내 이름이 이렇게 적혔다ㅋㅋ"며 인증샷을 올리면서 스타벅스가 꾸준히 화제가 되는 이유 중 하나야.
2️⃣ 테슬라 – "광고비 0원, 입소문 마케팅의 끝판왕" ⚡🚗
테슬라는 전통적인 광고를 거의 하지 않아. 대신 일론 머스크가 직접 홍보하는 전략을 써! 신차 발표회를 스티브 잡스처럼 쇼맨십으로 진행하고, 트위터(현 X)에서 직접 이슈를 만들면서 뉴스거리를 제공하지. 특히 2017년, 테슬라 모델3 사전 예약만으로 40만 대를 판매했는데, 광고 한 푼 안 쓰고도 입소문만으로 10조 원 매출을 올렸어! 전기차를 ‘지루한 친환경차’가 아니라, 미래적이고 혁신적인 브랜드로 포지셔닝한 게 성공 요인이지.
"사이버트럭 유리 깨진 대참사 🛻💥"
2019년 테슬라 사이버트럭 공개 행사에서, 일론 머스크는 방탄 유리를 자랑하며 철구를 던졌어. 근데 어쩌지? 유리가 박살이 나버렸지 뭐야! 😂
순간 당황한 머스크는 **"음... 아직 개선할 부분이 있군요"**라며 능청스럽게 넘겼어. 하지만 이 예상치 못한 사고 덕분에 사이버트럭은 엄청난 화제가 됐고, 공개 후 3일 만에 사전 주문 25만 대를 기록했어. 일부러 그랬던 건 아니겠지만, 결과적으로는 역대급 마케팅 효과를 본 셈이지.
3️⃣ 도브 – "진짜 아름다움을 말하다" 💖
도브는 단순한 뷰티 브랜드가 아니라, "Real Beauty" 캠페인으로 여성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어. 2004년, 도브는 포토샵 없이 평범한 여성들을 모델로 한 광고를 공개했어. 당시 미디어는 비현실적인 미의 기준을 강요하고 있었는데, 도브는 모든 여성의 아름다움을 존중한다는 메시지를 던졌지. 이 캠페인은 무려 15년 넘게 이어지면서 브랜드 충성도를 높였고, 도브를 단순한 화장품이 아니라 ‘가치 소비’ 브랜드로 만들었어.
도브 – "평범한 여성을 모델로 썼다가 대박 💖"
2004년, 도브는 당시 파격적인 광고를 하나 내놓았어. 패션 모델이 아닌 평범한 여성들을 모델로 기용한 거야! 광고에는 **"진짜 아름다움(Real Beauty)"**이라는 메시지가 담겼고, 전형적인 미의 기준에서 벗어난 여성들이 등장했어.
이 광고는 큰 감동을 주면서 입소문이 났고, 도브의 매출은 무려 700% 증가했어! 이후 도브는 "진짜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으면서 뷰티 업계에 혁신을 불러일으켰지.
4️⃣ 슈프림 – "한정판 마케팅의 신(神)" 🔥
슈프림은 옷을 파는 게 아니라 "희소성"을 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매주 목요일 한정판을 출시하는데, 수량이 극도로 적어서 몇 분 만에 매진되지. 그리고 구매한 사람들이 리셀(되팔기) 시장에서 2~10배 비싼 가격에 팔면서 더 희소성이 높아지는 거지. 2017년에는 루이비통과 콜라보한 컬렉션이 나오자마자 완판, 어떤 제품은 정가보다 30배 이상 비싸게 거래되기도 했어. 슈프림은 일부러 공급을 제한하면서 ‘갖기 어려운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낸 거지.
슈프림 – "브릭(벽돌)까지 완판된 브랜드 😂"
슈프림은 무슨 제품이든 로고만 박히면 품절되는 브랜드야. 그런데 2016년, 뜬금없이 **"슈프림 로고가 찍힌 벽돌(Brick)"**을 한정판으로 출시했어.
가격은 30달러(약 3~4만 원)였는데, 이게 몇 분 만에 완판! 이후 리셀 시장에서는 하나에 1,000달러(약 100만 원) 이상에 거래되기도 했어. 이 사건으로 슈프림은 "진짜 아무거나 팔아도 된다"는 걸 증명했고, 브랜드 희소성이 극대화됐지.
5️⃣ 맥도날드 – "패스트푸드 그 이상의 의미"
맥도날드는 그냥 햄버거를 파는 곳이 아니야. 이 브랜드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했어. 특히, 아이들에게 꿈과 즐거움을 주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해피밀(어린이 세트)과 로날드 맥도날드(마스코트)를 활용했지.
또, 전 세계 어디를 가든 맥도날드의 맛과 서비스는 일정하다는 점도 성공 요인이야. 심지어 "맥도날드 지수가 경제력을 측정하는 기준"으로 쓰일 정도라고! 😆 (빅맥지수라고 들어봤지?)
🔥 맥도날드의 흥미로운 일화 – "몬테카를로 그랑프리 광고 대참사" 🏎️🍟
2005년, 맥도날드는 F1 몬테카를로 그랑프리 레이싱 트랙에 대형 광고를 설치했어.
그런데 문제는... 광고 위치가 너무 좋았던(?) 것 😂
코너를 돌 때 딱 보이는 위치라서 드라이버들이 본능적으로 광고 속 감자튀김을 보게 되었고, 집중력을 잃어 사고가 날 뻔한 거야!
결국, F1 관계자들은 레이스 도중 광고를 철거해야 했지. 하지만 이 사건 덕분에 맥도날드는 엄청난 언론 보도를 타면서, 오히려 효과적인 바이럴 마케팅이 되어버렸어!
위 브랜드 모두 마케팅 방식이 완전 다르지만, "감성"과 "경험"을 판다는 공통점이 있어.
오늘 중에서 어떤 브랜드 스토리가 제일 흥미로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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